Drama & Movie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YR 24-08-05 00:43 7
하이큐 쓰결..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YR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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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하이큐 붐을 불러온 작품이 궁금해서 봤다.
이런저런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이큐는 그다지 보고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버텨왔는데,
주변에서 하이큐 버즈량이 많아지다보니 궁금해져서 결국 애니 전편을 전부 보고 (쓰결 직전인 TO THE TOP까지) 영화관에 가게되었다.
시작부분부터 까마귀와 고양이로 비유하면서 시작되다보니 조금 오글거린단..는 감상이 있었는데
직전부분까지 애니로 접하고 왔다보니까 정말로 카라스노가 전국대회에!!! 드디어 네코마와!! 라는 느낌이라 어쩐지 벅차오름...
하이큐라는 작품의 주인공은 카라스노, 히나타인데 해당 영화는 네코마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들은 느낌..
쿠로오와 켄마의 어린시절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켄마가 배구를 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다루어 준 거 너무 재밌었음.. 겜덕은 이런식으로 배구를 하는군아 ...
깨알같이 등장한 보쿠토와 아카아시도 너무 귀여웠다 ㅋㅋㅋ
켄마의 타노시이.. 부분에서 조금 울컥함... 청춘이다..
끝나고 양측 선수가 홀가분하게 서로를 격려하며 인사하는 부분을 보면서 이게 스포츠맨쉽이구나.. 싶었던 것도 깨알감상...
상대방을 인정하는 자세..대단하다는 생각도 했다 이 친구들은 고교생인데(어린데) 정말 성숙한 정신을 가지고 있구나 싶기도 하고..
인간이라면 어느정도는 시기심 질투심..이런게 생기지않나? 더군다나 쿠로오네는 마지막이었으니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ㅠㅠ 우아앙....
물론 배구는 계속할거니까 마지막이라는 말은 어쩌면 어폐가 있겠지만....

후반부에 유스훈련에서였나 등장했던 단신친구가 나왔는데 이쪽도 나중에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 형태로 나와주는걸까....
우선은 친구의은덕..(?)으로 하이큐 전권을 리디에 구매하게 되었는데 어째 볼 시간이 없어서 여태 못보고있다...ㄱ- 으아아...
후반부 내용이 엄청 많이 진행되어서 오이카와가 해외팀에서 뛰고있단 얘길 들었는데..궁금해 궁금해 빨리보고싶어~!!

하이큐가 유행했던 때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극장판 하나로 이렇게까지 또다시 타오르는 것도 정말 대단해..
좋은 작품은 수명이 정말 길구나..라는 걸 다시금 느낌 슬램덩크때도 그랬듯이..

YR

^__^)o 다회차볼생각은 사시 ㄹ별루 없엇는데... 33.5권 준대서 추가예매해서봐부럿당 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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