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7 / 추석 추석 당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친가-외가 순회를 돌기때문에 (다행히 두 곳 다 멀지 않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친가로 출발... 어르신들 도와 제사음식 올리고 나르고 차례지내고 차례상치우고 식사준비하고 식사하고 치우고 후식먹고좀쉬다가 다시 집에와서 쉬고 외가가서 외가 친척들과 식사하고 수다좀떨고... 정말 밀도있는 하루였음
없는 사회성 오버클럭한 날..ㅎㅎ 원래부터 사근사근한 타입은 아니라서 ^^...
그치만 기분이 나쁘지않앗다... 번거로운 일은 다같이 하면 빨리 끝나니께~
뭔가 딱히 큰 일 한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큰거 하나 끝난 느낌? 명절이란 이런것인가...
밀도있는 하루를 보낸..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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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터디를 꾸준히 하고 있다... 그동안 너무 기본기라던가 멀리한 것 같아서....
그런주제에 주저앉아서 왜 안되는걸까~ 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좀 반성...
조급하게 되는 게 제일 문제다. 그치만 사정상 그러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도 좀 슬프기도...
최대한 마음을 다스리면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고..또 가끔은 시간적으로 멀리 있는 것의 고민을 해보자..
근데 며칠전에 지인이 이미 다녀오면서 뭐잇는지 사진올려준거 생각나서 너무웃겻음ㅋㅋㅋ(그중 하나가 사진상의 용과골룸이다...)
마침 최근에 마음이 너무 안좋기도 하고 바람좀 쐴 필요가 있었어서,
가족이랑 다같이 나간다니까 들뜨더라... 나는 집안에만 박혀있으면 안되는 사람인듯 ^^;
결론 ..재밋엇는데 힘들엇음 흑흑...
광명동굴 휴가라고 우리처럼 온 사람 진짜진짜 많아서 사람 바글바글하고 거의그냥 계속 줄서서다닌다.....안족이 시원하긴 햇음 에어컨틀었나?라고 여러번 얘기함
안에 이것저것 꾸며놔서 재미있고 웃겼다..
광섬유등으로 꾸민곳/ 수족관/상상속 동물을 조명이붙은 와이어같은걸로 만들어서 비치/미디어쇼 상영
/소원메달달기/와인판매 등등..?
동굴이라매 이게멍미?하고 보니까 동굴테마파크<라서 그런듯.. 나는 신선한 감상 필요했던 차에 잘됏다 유치원생 조카랑도 함께였고... 즐거웠음
다만 대강 둘러보는데 한시간정도 걸리는데 사람이 많다보니 내부에 딱히 쉴 공간도 없고 내내 계속 걷는다..걷고..걷는다 계단도있다...조카가 초반부터 힘들다고하더니 중간부터는 엄청 짜증냈음 ㅠㅋㅋ 그래도 용케 끝까지 버텼구나 장하다..나와서 같이 소세지랑 치킨콜팝 사먹음 (오빠가사줌 땡큐^^b)
나와서 동네로 돌아와서 냉면도 먹고 쉬다가 다같이 빙수도 먹고 할일도 하고.... 알찬 휴일이었노라
그런데 어쩐지 오래걸어서 무릎이 시리군...
3만보 걸어도 멀쩡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오래서있거나 걸으면 다리가 풀리네..
숨가쁜 1년이었다.... 슬램덩크 시작할때쯤 이 홈을 만들었는데 덕질하느라 거의 방치한듯 ㅠㅋㅋㅋ
스케쥴상 쉬어가는 타임이기도하고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점이니 조금씩 먼지를 털어볼까 한다...
사진은 이번 cp배포전에서 구매한 책과 슬덩 신장재편판 원서들 ㅎㅎ... 즐겨요이기분 (책장 터져서 넣을데없음
THE FIRST SLAM DUNK#슬램덩크 목요일(26일)에 처음보고 토요일에 조조로 2회차 오늘 3회차로 자막판 보고옴...
농놀..ㄱ?
스포츠물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룰몰라서..)
기반 스토리도 룰도 모르지만 재미있게 그리고 쫄깃하게 볼 수 있었음...
애니메이션판도 밀고있는데 계속 중간에 룰설명해줘서 잘 배워가는중..ㅜ.ㅜ..점점 좋아진다...
사고싶은 것도 많아지는데 재력이 모지라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저지라던가 유니폼이라던가 신발이라던가 피규어라던가...)
완전판프리미엄재발매 ?하길래 주섬주섬 질렀다..알라딘에서 1~5권 품절이라 그뒤거지르고 예사에 좀 남아있어서 거기서 앞에거지름; 취소시키면 원망할거야..
이렇게 사랑할 에정이지 않았는데... 심지어 최애는 정대만 잡았다....
그의 하찮음이 내 심장을 울려...
230121 작업하면서 #환혼 완결까지 다봄.. ㅠㅠ 자세한 건 리뷰란에 썼고 여운이 좀 남네..
흑흑 환혼 더보고 싶어요 그치만 우리애들 이제 모두 행복해졌으니까..내가 떠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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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토요일) 그전날 너무 늦게자서(생패깨져가지고 지금도늦음..) 운동도 걸렀더니 종일 골골댔다..ㅠㅠ졸리고 머리아프고 어지럽고... 억지로라도 건강하게 살지 않으면 더 괴로운 몸이라니 이게 웬말이요..저녁늦게?밤늦게?쯤되어서야 두통과 어지러움이 가셔서 주섬주섬 할 일을 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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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마감인 일 하나를 끝냈다. 아직 좀더 다듬을 시간을 둬야하지만ㅎㅎ
작업 시작할때는 항상 느끼는 건데, 밑색만 해두고 조금씩 칠하고 있을 때에는 이게 별로 예쁜건지,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이번에도 영 구린거 아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
근데 정작 완성해놓고 보면 생각보다 꽤 잘나와서 놀라곤 함;
여전히 나 자신에 대한, 내 능력에 대한 불신이 강한 듯..(그럴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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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배포전용 그림을 많이 적립햇다 스케치뿐이지만!!!
엽서용그림이 6장쯤, 포카용그림이 스케치나온게2개 러프가 2개..이 4개가 시리즈임
폴라도 하나쯤 해보고싶은데 진짜 할진 모르겠고..
sd로 띠부같은것도 해보고싶은데 귀찮아서 할지 모르겠음
새삼 생각해보니 3월배포전이면 내달 말이나 3월초엔 마감을 해야하는구나;
2월에는 쉬엄쉬엄 해야지 했는데 쉬엄쉬엄은 무슨 바쁘게 작업하게생겼다... ㅡ,.ㅡ
온활동을 많이 안해서 구매를 많이 해주실진.. 모르겟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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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쓰다보니까 이제 또 굿노트다이어리가 찬밥이될것같은 예감..; 저널은 좀더 개인적인 걸 쓰도록 하고, 위클리먼슬리라도 잘 챙겨보자..
YR
추석 당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친가-외가 순회를 돌기때문에 (다행히 두 곳 다 멀지 않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친가로 출발... 어르신들 도와 제사음식 올리고 나르고 차례지내고 차례상치우고 식사준비하고 식사하고 치우고 후식먹고좀쉬다가 다시 집에와서 쉬고 외가가서 외가 친척들과 식사하고 수다좀떨고... 정말 밀도있는 하루였음
없는 사회성 오버클럭한 날..ㅎㅎ 원래부터 사근사근한 타입은 아니라서 ^^...
그치만 기분이 나쁘지않앗다... 번거로운 일은 다같이 하면 빨리 끝나니께~
뭔가 딱히 큰 일 한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큰거 하나 끝난 느낌? 명절이란 이런것인가...
밀도있는 하루를 보낸..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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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터디를 꾸준히 하고 있다... 그동안 너무 기본기라던가 멀리한 것 같아서....
그런주제에 주저앉아서 왜 안되는걸까~ 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좀 반성...
조급하게 되는 게 제일 문제다. 그치만 사정상 그러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도 좀 슬프기도...
최대한 마음을 다스리면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고..또 가끔은 시간적으로 멀리 있는 것의 고민을 해보자..